협력과 동역

민 7:1-9

<<하나님의 나라의 역사를 위해서는 협력이 요청됩니다. 동역이 요청됩니다. 그것을 통하여 하나됨을 지키고 견고한 삼겹줄로 엮어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들은 혼자 일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잘 협력하게 하고 잘 동역하게 하는 것이 온전한 지도력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장막을 세우는 일을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원함으로 채워집니다.

출애굽기 35장 21절 말씀입니다.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출애굽기 35장 29절 말씀입니다.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빌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드렸으니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니라”.

출애굽기 36장 2-7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심으로 자원하게 하시고 채워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물질이 없어서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공급하심의 은혜입니다.

빌립보서 4장 19절 말씀입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역사를 수행해 나갈 때에 이스라엘 공동체로 하여금 자원하게 하시고 협력하게 하십니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예를 들면 애굽의 바로왕에게서 많은 것을 받아오게 하시든지, 아멜렉과의 전쟁에서 많은 전리품을 거두게 하시는 방법으로도 하나님의 장막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함께 자원하여 협력하게 하십니다.

각 사람의 정성이 모아지게 하십니다.

그렇게 장막과 도든 기구들이 만들어지게 하심으로 공동체가 세워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민수기 7장 1-3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이스라엘 지휘관들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요 그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그 계수함을 받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헌물을 드렸으니 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이니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지휘관 한 사람에 소가 한 마리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냈을 때에 이제 그 장막이 이동할 때에 필요한 여섯 대의 수레와 열두 마리의 소들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위하여 이스라엘 열 두 지파의 지도자들이 협력하게 하십니다.

여섯 대의 수레를 위해서는 한 수레를 준비하는 데 두 명의 지도자들이 협력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장막을 옮기는 일들을 위해서는 레위지파의 게르손 자손과 고핫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서 협력하게 하십니다.

그들이 감당해야 할 일의 분량에 따라 무거운 것을 옮겨야할 게르손 자손에게는 수레 둘과 소 네 마리가, 더 무거운 것을 옮겨야할 므라리 자손에게는 수레 넷과 소 여덟 마리가 배당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의 역사를 위해서는 협력이 요청됩니다.

동역이 요청됩니다.

그것을 통하여 하나됨을 지키고 견고한 삼겹줄로 엮어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들은 혼자 일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잘 협력하게 하고 잘 동역하게 하는 것이 온전한 지도력인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자발적으로 이 동역에 동참해야 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1장 27절 말씀입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삶은 나 혼자만 강한 것이 아닙니다.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 분은 잘 협력하고 동역하는 분이야. 저 단체는 잘 협력하고 잘 동역하는 단체야. 저 교회는 잘 협력하고 잘 동역하는 교회야”.

“협력과 동역” 오늘 우리는 이 단어들 앞에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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