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바트 한인교회의 역사
라바트 한인교회는 1992년 10월 4일 문재덕 장로 가정을 중심으로 라바트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므로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라바트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코이카 직원들, 그리고 유학생들, 그리고 방문객들에게 영적 안식처가 되어 왔습니다. 문화와 신앙이 다르고 언어가 통하지 않는 머나먼 모로코 땅에서, 한국어로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함께 교제를 나누는 것은 가장 큰 은혜요, 기쁨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동안 여러 목사님들이 교회를 헌신적으로 잘 섬겨 주셨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라바트 한인교회의 교단
라바트 한인교회는 해외 한인교회의 특성상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의 특정 교단이 아닌 초교파적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건전한 개신교회들과 마찬가지로 건전한 개혁주의적 신앙 고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담임 목회자로 교회를 섬기셨던 목사님들은 복음적인 개혁 신앙을 가지교 계신 목회자들이셨고, 제직들 및 성도들 역시 건전한 신앙 고백 위에서 교회를 헌신적 섬김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라바트 한인교회의 섬김
라바트 한인교회는 모로코의 라바트에 거주하는 한인들, 유학생들, 그리고 코이카 직원들을 섬기며 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격려하며 사랑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아프리카를 품고 기도합니다. 아프리카를 섬기는 수 많은 주님의 사람들에게 로뎀나무와 같은 쉼과 재충전의 장소가 되며, 친정집 같고 친구같은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